이대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동국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2020년에 이어 2021년 12월 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병원들은 데이터 활용환경 구축과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 데이터 정보보안계획, 데이터 활용기반 마련, 분야별 특화데이터 구축, 의료데이터 개방 및 활용연구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조도상 이대서울병원 정보화부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 지원 기관으로서 양질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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