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로 일일드라마에 화려하게 컴백한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정유민이 7월 방송될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빨강 구두’는 아버지를 배신하고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위해 떠나버린 비정한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복수를 꿈꾸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믿고 보는 배우 최명길이 비정한 엄마 민희경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유민은 금수저에 철부지 공주 같은 캐릭터 권혜빈 역으로 명품 출연진에 합류한다.
정유민은 지난해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의 화려한 악녀 연기로 주연급 여배우가 됐으며, KBS 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물론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등에 시선을 강탈하는 신 스틸러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유민의 차기작 ‘빨강 구두’는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KBS2에서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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