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전무후무한 `청량고추맛` 콘셉트를 선보인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Conmigo (꼰미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으로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티징 콘텐츠 속 `청량고추맛`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러버덤`의 청량고추맛을 더욱 시원하고 매콤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러버덤`은 지난 2월 발매된 트라이비의 데뷔 싱글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의 타이틀곡 `둠둠타`에 이어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또 한 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번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깜짝 안무 스포 영상을 통해 공개된 `러버덤`의 퍼포먼스 일부가 벌써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썸머송의 단골 키워드인 청량함에 트라이비는 파워풀한 안무로 매운맛을 더했다. 계절감을 살린 사운드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트라이비의 강점인 걸스웨그를 담아낸 안무와 동선으로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책임진 것. 이를 통해 트라이비 멤버들의 컬러풀한 비주얼과 댄스 능력치도 확인할 수 있어 `러버덤`의 퍼포먼스 풀 버전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데뷔 활동 당시 트라이비의 `둠둠타` 안무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커버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유튜브 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러버덤` 안무 역시 스포 영상만으로 업그레이드 된 파워풀함을 예고하며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의 커버 영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이비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트라이비는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 (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리퍼블릭레코즈와의 협업 소식을 전해 주목받기도 했다.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초고속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트라이비가 `차세대 K-POP 걸그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청량고추`만의 톡 쏘는 청량함과 매운맛을 보여줄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Conmigo`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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