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영동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강원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대관령1터널 3차로에서 고장이 나 멈춰 서 있던 탱크로리를 뒤따르던 4.5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서 불이 났으나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대관령나들목부터 강릉 분기점까지 통행을 제한하고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