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제1지하차도 일부가 물에 잠겼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4시 4분께 부산 동구 제1지하차도 내부로 물이 들어왔다.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지하차도로 흘러왔고,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침수됐다.
이 사고로 한때 지하차도가 통제되고 동구청에서 펌프로 배수 작업을 벌였다.
관계 당국은 인근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가 파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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