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으면 '힐튼 뷔페' 반값…다음달 30일까지

입력 2021-05-19 08:32   수정 2021-05-19 08:37


국내 주요 호텔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생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평일 점심 한정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그 일행에 대해 다음달 30일까지 뷔페 가격을 50% 할인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관계자는 "이미 5월 점심 예약은 거의 마감되는 등 인기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용 빙수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을 더욱 중시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1인용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1인용 빙수는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나 차지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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