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1만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된 제품은 셀트리온과 체외진단업체인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는 달리 N항원과 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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