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핫타임> 한미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보는 진짜 수혜주! 최선호 섹터는 '자동차'

입력 2021-05-21 18:11   수정 2021-05-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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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한국경제TV <트레이딩핫타임> (월~금 13:50~14:40)
    ● 진행 : 윤자경 前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 출연
    - 심재욱 MC / 증권투자상담사 자격 보유
    - 이혜수 캐스터
    - 강준혁 와우넷 파트너

     
    윤자경 오늘 한미정상회담 이슈도 있고 기대감이 있었던 날인데 지수가 뒤로 갈수록 빠져서 아쉬움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강준혁 사실 오늘은 크게 시장 안에서 이슈가 없는 걸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환율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경우 환율과 외국인 흐름이 예전엔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을 보였어요. 아마 주린이를 비롯해 여러분들은 원화가 강세로 가면 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을 사고 약세로 가면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판다, 환차손이나 환차익때문이라고 생각들 많이 하실 겁니다.
    사실 2020년 3월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환율은 굉장히 강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외국인들이 강하게 매수할 수 있는 시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우 거의 15조 이상을 작년에 팔았습니다. 외국인들의 우리나라가 원화가 강세로 감에도 불구하고 팔아주는 양상을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공매도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매도 제한을 하다 보니 외국인들은 우리 시장을 규제에 묶인 시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기 힘든 시장이라고 생각했다고 가정해 보면, 최근 시장을 보면 외국인 흐름이 우리 시장과 같이 움직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환율이 다시 약세를 보인 것이 5월 10일 정도입니다. 우리 시장이 꺾인 것도 그 쯤인데 지금 시장은 환율이 다시 강세로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시고 시장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어떤 종목이 향후 주도주가 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윤자경 오늘 이슈 점검해볼까요? 한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반도체` `배터리` `백신` `북한` 등이 있는데 우선 반도체에 대한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강준혁 사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외에 예전에 보고서가 나온 게 있는데요.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코로나가 터진 뒤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니 물류가 막히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반도체 경우 7~80% 아시아에서 생산하거든요. 아시아에서 반도체 물류가 막히면 유럽이나 미국은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등 만들기 어려워지는데요. 이런 식으로 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꾸 얘기나오는 것이 현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오는 얘기도 그것의 일환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문의받았는데, 오늘 시장이 빠지는 것을 보니 한미 정상회담의 효과가 끝난 게 아니냐, 소위 말해 `이슈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가 아니라`는 질문이었는데 이 뉴스 경우 향후 지속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이 생각하셔야 하는 것은 반도체나 2차전지에서 미국에서 요구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반도체를 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기술력이 떨어져요. 삼성전자가 기술력이 있으니 당연히 삼성전자에 투자를 요구하게 되는데 삼성전자에 투자를 요구하게 되면 삼성전자가 갈 거냐, 그건 아닙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돈이 나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죠. 실적이 좋아지는 부분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나, 후공정 장비업체들... 소위 말해 이들 업체가 먼저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비 관련 종목군들을 먼저 주목하시는 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심재욱 조금 더 넓게 봐서 미국과의 관계, 한 편으론 중국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거든요. 시장에서 살짝 도는 얘기는 미국과 관계가 풀릴 경우 중국의 보복이 두렵다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강준혁 바이든과 트럼프는 다르죠. 정책 자체도 다르고. 소위 말해 트럼프 대통령 시절엔 중국의 보복이 있을 수 있죠. 트럼프 시절엔 화웨이나 통신기업 등에 대한 압박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바이든 대통령 경우 제가 생각하는 중국 압박 카드는 `탄소국경세` 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탄소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의 경우 탄소를 적게 생산하는 나라로 수출할 때 국경세를 적용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이 부분은 유럽에서 먼저 얘기가 나왔고 이제 미국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탄소국경세를 적용하겠다는 것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중국의 보복이 무서운 게 아니라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을 피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 탄소 제로로 가야해요. 오늘 나온 얘기가 중국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큰 폭으로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보복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보복을 두려워하기보다 태양광이나 해상육상풍력 등에 그룹핑하고 모아가서 타이밍을 노리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합니다.
     
    윤자경 백신 관련해서 백신 확보가 국민들 입장에선 표면적으로 관심가는 거 같은데요. 백신을 사실 확보해오겠으나 얼마를 확보하냐 등보다는 투자자들에게는 어느 테마가 움직일까에 관심이 많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준혁 사실 저는 백신에 관심이 없어요.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무슨 얘기냐면 모든 질병, 소위 말해 감염병의 경우 백신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치료제죠. 코로나가 확산이 되고 확산이 무섭다는 부분이 치료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 건데, 셀트리온 등에서 치료제 관련 얘기가 있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이슈가 있었는데, 코로나 치료제가 명확히 보인다면 백신 자체 의미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고요. 그렇다면 관련 기업을 아예 보지 않을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백신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다른 쪽에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방역 기술이나 신약 기술 등이 세계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차라리 신약 관련 회사나 CMO관련 업체에 대해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첨생법 관련해서 구체적인 안이 나왔어요. 줄기세포, 세포치료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나왔는데. 첨생법 관련 미는 회사들이 있는데 그들 회사 쪽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재욱 6월 초에 ASCO가 열리잖아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강준혁 대형 CMO관련 기업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재욱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얘기도 분명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남북경협 관련 종목들이 움직였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강준혁 저는 이번엔 북한 관련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데, 주식 투자하는 입장에서 실적이 받쳐준다던가 가시적인 게 보이잖아요? 개성공단이나 이런 것들이 가시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남북 경협 관련주를 보실 때엔 모멘텀만 생각하시고 기존 실적을 가진 회사들 있잖아요? 남부 지역을 보시면 철도 직선화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전동차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 주목하는 기업이 현대로템이 있고 수소 관련 트랩 등. 기본적인 모멘텀이 있는 남북경협주에 투자하는 것이, 남북경협 그 자체인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자경 그렇다면 강 대표께서 최선호로 보는 업종이 어딜까요?
    강준혁 다양한 섹터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저는 `자동차`가 최선호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삼성전자 경우 실적 대비 이미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데 기술력 있는 섹터 중 수소자동차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현대의 위상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잘 팔릴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의미있게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준혁 대표의 PICK `현대위아`
    - 스마트팩토리 성장 기대
    - 전기차용 수소차 부품 성장 기대
    - 기계 수주, 6년 만에 성장 전환

    - 목표가 108,000원 / 손절가 76,200원
     
    이혜수 캐스터의 특징주
    1) 수급 <삼성전자>
    - 외인/기관 동시 순매수 1위…’8만전자’ 회복
    2) 테마 <한미재계회의>
    - 4대 그룹, 美 40조원 투자…반도체-전기차 ‘핵심’
    3) 이슈 <APS홀딩스>
    - 52주 신고가 경신...OLED 수혜 기대
    4) 리포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한화투자證 “실적 호조+모멘텀 공존” -목표가 5만7천원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시청안내(IPTV) olleh tv 180번 / Btv 151번 / U+tv 162번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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