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 늘어 누적 13만5천9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6명)보다 81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5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21일(561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고 중반부터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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