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식품관 영업이 중단됐다.
23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명품관 지하 1층 식품관 수산 코너에서 근무하던 판매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식품관 영업을 중단하고 식품관 근무 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폐쇄회로(CC) TV 조사 결과, 해당 사원과 고객 간 대면접촉은 없었다"면서 "확진자 발생 및 영업 중단 사실은 매장 내 안내 게시물과 방송을 통해 알렸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은 방역·소독 작업을 했으며 24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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