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4집 ‘Al1(올원)’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24일 오전 8시 45분경 조회 수 2억 뷰를 달성해 세븐틴의 굳건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울고 싶지 않아’는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깊은 슬픔의 순간을 담은 곡으로 외로운 소년의 정서와 EDM 사운드가 어우러져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인상적인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세븐틴의 아련한 감정선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울고 싶지 않아’가 수록된 미니 4집 ‘Al1’은 발매 당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진입한 뒤 베스트 셀링 케이팝 곡으로 선정됐으며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호평받는 등 세븐틴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세븐틴은 지난 21일(미국 동부시간) MTV와 VH1, 니켈로디언(Nickelodeon) 및 페이스북 워치를 통해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된 미국 스페셜 방송 ‘See Us Unite for Change’에서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끈 ‘울고 싶지 않아’ 무대를 펼쳐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앞서 세븐틴은 미국 간판 토크쇼를 섭렵하고 퍼포먼스 영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데 이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글로벌 탑티어’의 저력을 보였다.
이에 오는 6월 18일 발매되는 미니 8집 ‘Your Choice’를 통해 세븐틴이 또 한 번 일으킬 돌풍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포문을 여는 원우, 민규 유닛의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로 전할 메시지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세븐틴 원우, 민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를 공개하며, 세븐틴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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