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두 미란이,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기까지 셀카로 스스로를 인증하며 DM까지 보낸 송은이의 러브콜이 있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컨텐츠랩 VIVO (이하 VIVO) 측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송은이가 6월 아티스트 라미란과 미란이를 섭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라미란에게 “라미란과 미란이가 함께 ‘라미란이’로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라미란 또한 “마침 어제 아들이 ‘엄마 미란이 안 만나냐’고 물었다”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또 송은이는 미란이에게 문자도, 전화도 아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며 섭외를 시도한 것으로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송은이는 셀카를 보내면서 자신이 송은이라는 것을 셀프 인증했고, 이를 뒤늦게 확인한 미란이는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여 그 이후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VIVO는 오프닝을 장식한 둘째이모 김다비에 이어 6월 라미란과 미란이가 컬래버레이션한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란과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여성 래퍼 미란이가 만나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으로 가요계에 새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은 오프닝 둘째이모 김다비를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와 VIVO가 힘든 시기를 함께 버티고 있는 대중들에게 선물하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음악 프로젝트다.
VIVO의 음악 프로젝트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엔씨소프트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와 함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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