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를 진행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라이브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피원하모니는 막 공연을 마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26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세션 ‘Special Rolling Stone Session on Twitch’에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피원하모니의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북미 팬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K팝 루키로서 현지 내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 매거진에 의해 성사되었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독창적인 힙합 퍼포먼스가 특징인 ‘겁나니 (Scared)’와 ‘Reset’ 무대로 4세대 아이돌 중 돋보이는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최초로 공개하는 `네모네이드 (Nemonade)` 어쿠스틱 버전을 비롯해 ‘Butterfly’ ‘If You Call Me’ 등 R&B 하모니가 가득 담긴 무대로 차세대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출신의 리더 기호를 비롯한 멤버들은 롤링스톤 라이브의 호스트와 자유롭게 인터뷰하며 북미 K팝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피원하모니 기호는 “롤링스톤의 첫 라이브를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라며 "함께 시청해준 피스(P1ECE)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라이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DISHARMONY’ 연작의 두 번째 앨범인 ‘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했다.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로 매 무대에서 호평 받으며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또한 미국판 보그, 얼루어, 세븐틴, 빌보드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지난 데뷔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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