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3천여 건으로 전 달보다 8.9% 줄어든 반면 서울은 6.8%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3,0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10만2,109건) 대비 8.9%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7만3,531건)보다는 26.6% 증가한 수치다.
올해 4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877건으로 전년 동기(39만8,806건) 대비 6.5%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1,873건으로 전 달보다 6.8% 증가했고, 특히 강북은 16.1% 늘었다.
부산은 0.4% 늘었고, 기타 전 지역은 모두 전월 대비 거래량이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만6,560건으로 전월(21만9,457건) 대비 15.0%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170,216건)보다는 9.6% 증가했다.
한편, 올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2%로 지난해보다 2.1%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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