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의 타이틀곡 ‘Drunk-Dazed’가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탈환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지난 4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한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타이틀곡 `Drunk-Dazed`와 수록곡 `FEVER`로 한 달 동안 꽉 찬 활동을 펼쳤다.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 차트를 강타하며 K-팝 4세대 아이돌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이들은 지난 3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미니 2집과 데뷔 앨범의 수록곡들이 오늘(31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역주행해 ENHYPEN을 향한 팬들의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 주었다. `Drunk-Dazed`는 31일 오전 10시~정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데뷔곡 `Given-Taken`은 오후 2시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보 수록곡 `FEVER`, `별안간 (Mixed Up)`, `Not For Sale`과 데뷔 앨범 수록곡 `Flicker`, `Let Me In (20 CUBE)`가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BORDER : CARNIVAL` 활동을 성료한 ENHYPEN은 오는 7월 6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BORDER : ?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하고 같은 달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ENHYPEN이 거둘 성적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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