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로부터 공급받는 존슨앤존슨(얀센) 백신 선착순 예약이 마감됐다. 정부는 잔여량 10만 명분에 대해 4시30분터 추가 예약을 받는다.
1일 오후 3시30분경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는 얀센 백신이 선착순 마감됐다며 예약 취소 현황에 따라 추가 예약이 있을 수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는 약 16시간만에 80만 명분이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접종 예약 시작되는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몰려 13시간만인 오후 1시 64만6천 명의 예약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등을 대상으로 예약 접종을 받은 얀센 백신은 총 101만 명분이 국내에 공급된다. 백신은 10일부터 2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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