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협업에 이어 자신의 신곡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혼돈의 장: FREEZE`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지난달 31일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소울을 향한 글로벌 K-POP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서리는 6월 초 자신의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를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의 컴백을 앞둔 서리는 신보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숲속 나무로 만든 집과 그곳으로 가는 나무다리가 펼쳐져 있다. 다리 위에 선 여자의 뒷모습과 달빛, 집에서 나오는 불빛이 인상적이다. 신보에 관한 어떤 문구나 힌트는 없지만, 사진만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압도적인 몰입감이 온전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그간 몽환적인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서리가 이번엔 어떤 스타일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서리는 데뷔 전 유튜브에 올린 커버 영상으로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지난해 발매한 첫 EP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 (러닝 쓰루 더 나이트)`로 독일, 영국, 프랑스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올해도 서리는 `Lovers in the night` 발매를 비롯해 미국 기반의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 88라이징 합류, 네이버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Nextrend(넥스트렌드)의 2021년 2월 아티스트 선정,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참여 등 폭넓은 행보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서리의 신보는 6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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