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방송 활동을 위한 `자기관리`에 돌입했다.
싸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열심히 관리 중인데 느껴지시나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진행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제작발표회 대기 중인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홀쭉해진` 몸매로 팬들의 실망(?)을 샀던 그는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다.
사진을 본 가수 이정현은 "너무 좋아요 오빠"라며 그의 살찐 모습을 환영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배 더 나오고 옆구리 잡혀야 인정"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싸이는 "배는 만족스럽다"는 댓글에 "그게 시작임"이라고 답했고, "아직 모자라다"는 댓글에는 "네. 야식 다시 시작했음"이라는 유쾌한 답을 남겼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에서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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