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CPI ‘더블 4’ 도달시, 증시 혼란?… 코인 광풍,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어떻게 보나?[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6-07 09:03   수정 2021-06-07 09:03

    최대 관심을 끌었던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가 마무리됐는데요. 각각의 고용지표가 엇갈리게 나옴에 따라 10일에 발표될 5월 CPI 상승률이 어떻게 나올지 다시 한번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까지 한바탕 광풍을 불었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최대 관심이 됐던 5월 미국의 고용통계가 발표가마무리됐는데어떻게 평가되고 있습니까?
    -CG 5월 고용, 지표별로 혼조 속 완만한 개선
    -고용통계 개선 부진, 美 경기로 봐서 ‘악재’
    -테이퍼링 우려 완화, 대형 기술주에는‘호재’
    -월가, 그 중간 영역으로 나오면 ‘골디락스?’
    Q.그럼 구체적으로 5월 각각 고용지표는 어떻게 나왔는지, 왜 테이퍼링에 대한 논쟁이 더 가열되는지.. 당초 예상치 대비해서 설명해주시지요.
    -WSJ “5월 신규 일자리 창출 67.1만건 예상”
    -실제로는 55.9만건, 예상치 하회 추세 지속
    -하지만 4월 26.5만건 대비 2배 이상 증가
    -실업률, 4월 6.1%→5월 5.8% ‘개선’
    -실업률로는 고용시장 개선 한 달 지연되는 셈
    -전일 민간고용, 주간실업청구건수는 예상 상회
    -bottleneck와 mismatch, 더디지만 개선 추세
    Q.4월 고용지표 발표 당시에도 진단해드린 적이 있지만.. 5월 고용통계에도 일자리가 빨리 늘어나지 않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거시경제 변수 간 ‘stylized facts’ 흐트러져
    -if 성장률↑, then 실업률↓ and 물가상승률↑
    -stylized facts, 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 약화
    -신규 고용창출 부진, 전형적인 ‘bottleneck’
    -전문직 ‘mismatch’…노동력 수요비 공급 부족
    -하위층 ‘코브라 역설’…지원금 많아 일하지 않아
    -재정과 통화정책 사이 policy mix, 앞으로 중요

    Q.5월 고용통계가 엇갈린 것으로 나옴에 따라 이번 주 10일에 발표되는 5월 CPI 상승률에 관심이 몰리고 있죠?
    -월가, 5월 물가지표와 관련된 양대 포인트
    -예상치 상회시, 6월 Fed 회의 테이퍼링 논의
    -‘더블 4’, CPI와 근원CPI 4%대 ‘증시 혼란’
    -테이퍼링 시기에 연연하지 말고 ‘다가온다’
    Q.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앞날에 대해 극과 극의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머스크 파동 이후, 가상화폐 움직임 과도기
    -비트코인, 35000∼40000달러 변동폭 갇혀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가격도 비슷한 추이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 ‘극과 극’으로 혼란
    -캐시우드 “50만 달러 이상, 지금 저가 매수”
    -JP모건, ‘제로’로 수렴 전망 토대…전략 매각
    -근본 원인, value가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
    Q.3년 전 비트코인 광풍 이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견해가 최근 다시 부각하다던데 왜 그렇습니까?
    -2018년 4월 뉴욕, “노벨 퍼스펙티브 라이브”
    -2018년 초 비트코인 거품붕괴 이후 열려 주목
    -토머스 사전트,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통화론자, 적응 혹은 합리적 기대론자 참가
    -2018년 4월 뉴욕, “노벨 퍼스펙티브 라이브”
    -참가자 전원, 냉정하다 못해 ‘싸늘한 평가’
    -통화론자, 화폐적 기능에 대해 가능성 ‘제로’
    -기대론자, 비트코인 투자 가치에 대해 ‘비관적’
    -이후 3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제2 광풍’
    Q.3년 전 노벨 퍼스펙티브 라이브에 참여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마음도 편치 않았을 것 같은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견해는 계속 나왔지 않았습니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최근까지 견해 나와
    -올리버 하트(2016년), 이해하려 노력 ‘악전고투’
    -크리스토퍼 심스(2011년), 비트코인 가치 ‘제로’
    -제임스 헤크먼(2000년), “튜립 광풍과 같다”
    -앵거스 디턴(2015년), 범죄 수단으로만 가치 인정
    -조셉 스티글리츠(01년), 불법으로로 아예 금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최근까지 견해 나와
    -각국 정책, CBDC 발행과 전면 금지 방향
    -투자 기본잣대인 value가 없다는 판단 근거
    Q.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비관적 견해와 각국이 규제하는데… 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더 번창하고 가격이 형성되는 것입니까?
    -폴 크루그먼(2008년), ‘이단교과 사기’로 비유
    -이단교,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없어지지 않아
    -이단교주,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심리 악용
    -머스크와 캐시우드를 이단교주로 칭하기도
    -가상화폐 가격, “더 큰 바보 이론‘으로 설명
    -The greater fool theory, 그 자체가 ’사기‘
    -theory, ’바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
    -someday sometimes ‘zero coin’ 논쟁 지속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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