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날벼락 맞은 여배우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가 도를 넘는 수준이다.
가세연은 지난 7일 방송에서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며 한예슬을 비롯 한가인·고소영 차예련·최지우 등 톱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한예슬의 사생활을 잇따라 폭로 중인 김용호 전 기자는 "이 사진은 중국 웨이보에 먼저 업로드 됐고 한국에서 기사화 되면서 유명해진 사진"이라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예슬의 10살 연하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다는 과거를 언급하면서 "제가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저 중에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가세연이 공개한 문제의 사진은 가라오케와는 전혀 관련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과거 국내 한 기업이 연말 송년모임을 위해 제공했던 파티룸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진 속 여배우들은 사적모임이 아닌 기업 초대로 송년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세연`은 한예슬 남자친구 뿐 아니라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 남편 역시 접대부 출신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