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가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3.39%) 오른 27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올해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 동안의 치료 기간을 거쳐 이번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3상 톱라인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해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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