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포스케시 800억 투자…유전자·세포 치료제 공장 증설

고영욱 기자

입력 2021-06-14 09:51   수정 2021-06-14 09:54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이포스케시(Yposkesi)사에 우리돈 8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 2 생산공장 건설한다.
14일 SK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제2공장이 완성되면 이포스케시는 현재의 2배이자 유럽 최대 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대량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유전 결함으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을 1~2회 유전자 주입으로 완치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비싸지만 치료효과가 높아 연평균 2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포스케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의 핵심인 유전자 전달체 생산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SK팜테코를 통해 이포스케시를 인수한 SK는 오는 2023년 SK팜테코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지난 해 매출 7천억 원을 기록해 5년 만에 약 7배 성장했다.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은 “이번 증설로 이포스케시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과 상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