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기차 역대 최다 판매…車반도체 대란 없었다

신재근 기자

입력 2021-06-14 15:47  



차랑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5월 전기차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 대수는 2만6,98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만7,607대로 36.5% 증가했다.
내수는 16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고, 특히 전기차가 월간 역대 가장 많은 판매 실적(9,223대)을 거뒀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2,043대)와 하이브리드(1만4,961대), 수소차(756대) 등도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판매 호조는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신차 효과에 더해 포터 EV, 봉고 EV 등 볼륨모델의 견고한 판매 호조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5월 전체 자동차 생산과 수출도 차량용 반도체 대란의 영향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25만6,272대로 지난해 5월보다 10.9% 늘었다.
이 가운데 수출 판매는 15만8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했고, 내수 판매(15만1,699대)는 10.1%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수출 판매는 늘었지만,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에 따른 역기저 효과 등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