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5월까지 對 영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늘어 24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일 잠정 발효를 시작으로 5월 1일 공식 발효된 베트남-영국 간 자유무역협정(UKVFTA)으로 베트남은 영국시장으로 수출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베트남 세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 1월의 對 영국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4% 늘어난 1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던 수출량은 베트남이 코로나19 4착 확산에도 불구하고 5월에도 전년 동기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영국으로의 수출량이 확실한 증가세에 있다.
영국의 무역 전문가 안다오캐릭(Anh Dao Carrick)은 "영국은 현재 유럽에서 베트남의 3대 교역국으로, 올 1월 1일 잠정 발효된 UKVFTA로 올해 5월까지 영국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국 중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베트남 세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영국으로의 수출액은 57억6000만 달러로 총 교역액은 66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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