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스 "랜디 주커버그, 부산 법인 설립과 투자 의사 전해"

입력 2021-06-16 14:48  

랜디 주커버그가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시그니엘 부산`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의 미팅에서 부산에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랜디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이자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친누나로 페이스북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문화콘텐츠 및 신기술 융합사업에 투자하는 `어셈블스트림(ASSEMBLE STREAM)`의 CEO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VVIP 전용 전세기까지 띄워 랜디 주커버그와 박 시장의 만남을 주도한 부산벤처스의 박세정 대표이사는 "2차 부산 방문이 예정된 랜디 주커버그가 한국 블록체인 기업 미팅 등 민간 협력 사업 추진과 각종 시민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벤처스는 이번 랜디 주커버그의 방문 뿐 아니라 글로벌 혁신 역량을 보유한 기업 유치와 창업기업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벤처스는 부산형 창업 플랫폼 구축과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를 위해 설립된 컨설팅, 투자 기업으로 최대 주주인 주식회사 한창을 필두로 ㈜더존비즈온, ㈜부산은행, Terra 등 부산 기업과 금융, 플랫폼,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주요 주주로서 참여를 하고 있으며 ESG, 메타버스, 블록체인,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친환경 차세대 신 성장 산업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부산벤처스의 최대 주주인 주식회사 한창은 1967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래 소방방재, 해운사업, 부동산개발, 유통 및 플랫폼, 호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식회사 한창의 최승환 대표이사는 "부산벤처스의 최대 주주로서 향후 부산시와 부산벤처스의 이러한 투자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린에너지, 바이오, 메타버스, 블록체인, 문화콘텐츠와 신기술융합 등 친환경 차세대 신성장 사업이 한창의 미래사업 비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부산벤처스의 사업에 적극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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