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가 발매 첫날 57만2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더 베스트`의 첫날 판매량은 이들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의 첫 주 판매량(56만4천 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번 앨범은 1일 차 판매량만으로 이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의 올해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도 넘어섰다. 오리콘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은 앞서 현지 그룹 스톤즈(46만7천 장)가 갖고 있었다.
지난 16일 발매된 `BTS, 더 베스트`는 BTS가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필름 아웃`(Film out)과 지난해 8월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 `크리스탈 스노우` 등 총 23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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