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시사한 6월 FOMC ‘시장 평가’ ‘원·달러 환율↑ 금값 급락’, 어디까지 지속?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6-18 09:27   수정 2021-06-18 09:28

금리인상 시사한 6월 FOMC ‘시장 평가’ ‘원·달러 환율↑ 금값 급락’, 어디까지 지속?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6월 FOMC가 끝난 이후, 과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 것이며주요 쟁점 사안이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 아무래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궁금해하실 텐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꼼꼼하게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6월 FOMC가 끝나고 첫 뉴욕 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정상화되는 국면 강조
    -월가, 어제 점도표 쇼크 이후 안정된 분위기
    -단기금리 쇼크 진정, 나스닥 지수도 상승세
    -달러 강세로 국제 금값 ‘flash crash’ 재현
    -달러인덱스, 6월 15일 90.5→6월 16일 91.94
    -어제 원·달러 환율, 하루 13원 급등 1134원
    -금값, 6월 15일 1856달러→6월 16일 1773달러
    -국내 기업인 중심, 원·달러 환율어떻게 되나?
    Q.이 문제부터 짚고 넘어 가지요. 6월 FOMC가 끝나고 ”역시 옐런 재무장관이다“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입니까?
    -옐런, 5월 초 ‘108년 금기 깬’ 금리인상 발언
    -‘옐런의 실수’ 비판 속에 ‘고도의 술수’ 진단
    -Fed 인사, 마치 합창하듯이 금리인상 일축
    -G7 재무장관 회의 종료 이후, 금리인상 재언급
    -옐런 ”완만한 금리인상은 실물경기에 바람직“
    -black out 종료 이후 Fed 이사 발언 주목돼
    -월가 평가 ”역시 재닛 옐런 장관이다“ 확산
    Q.6월 Fed 회의를 계기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 정리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지난 4월 CPI 발표 이후 심했던 인플레 논쟁이 정리되고 있지 않습니까?
    -4월 소비지물가 이후 ‘인플레 논쟁’ 본격화
    -파월과 Fed 인사 “인플레는 일시적” 한목소리
    -”금융완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하겠다“
    -美 학계 중심, 인플레 가능성 꾸준히 우려
    -서머스·케네스 로코프·블랑샤르·퍼거슨 제기
    -옐런, ‘일시적 입장’ 바꿔 인플레 지속 가능성
    -6월 FOMC 이후 “인플레 상당기간 지속될 듯”
    Q.Fed와 미국 학계 간 벌어졌던 인플레 논쟁과 달리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옐런 장관과 파월 의장 간에 견해가 워낙 대조적이었죠?
    -양대 수장, 고용시장 진단과 전망 ‘입장 차이’
    -파월 “고용창출 목표 2∼3년 걸려도 쉽지 않아”
    -옐런 “일자리 붐으로 내년 완전고용 달성”
    -Fed, 양대 목표 설정 이후 ‘고용목표’ 중시
    -파월, 금융완화 정책 2023년까지 지속 반복
    -옐런, 시차하면 감안시 조만간 ‘테이퍼링’ 시사
    -파월, 금융완화로 고용문제 해결하기 어려워
    Q.Fed의 양대 목표인 인플레와 고용 논쟁이 정리됨에 따라 테이퍼링에 대한 논쟁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6월 FOMC, 23년 금리인상 시사 ‘기정사실화’
    -금리인상 앞서 ‘테이퍼링’ 조기 추진 예상
    -금융위기 이후 4년, 2년 앞당겨 테이퍼링
    -월가 “Fed는 이미 테이퍼링 추진하고 있어”
    -SMCCP, 올해 말까지 정크본드 전부 매각
    -초과 지준율 인상, 시중 유동성 금융사 흡수
    -역레포 금리 인상, 금융사 과잉 유동성 흡수
    Q.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가정사실화됨에 따라 신흥국들이 비상이 걸리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신흥국, K자형으로 양극화>
    -중국, 한국, 대만 등은 ‘선진 신흥국’으로 분류
    -터키, 브라질, 남아공 등은 ‘취약 신흥국’ 전락
    -<취약 신흥국 중심, “금리 텐트럼‘ 우려 확산>
    -이미 지난 2월 美 국채금리 상승 이후 발생
    -취약 신흥국 중심, 하루 평균 3억 달러씩 이탈
    -<달러부채 만기상환까지 겹쳐, 취약 신흥국 고충>
    Q.더 우려되는 것은 취약 신흥국들이 금리 텐트럼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먼저 올리는 악수를 두고 있지 않습니까?
    -<테이퍼 텐트럼, 의학용어로 경기 직전 불안감>
    -큰 경기 앞두고 운동선수가 겪는 심리적 불안
    -美 테이퍼링, 신흥국들이 겪는 금융시장 불안
    -금융위기 후 1차 2013년, 2차 15년, 3차 18년
    -<취약 신흥국, 외자이탈 방지하기 선제 금리인상>
    -터키, 브라질, 러시아 등은 이미 금리인상 단행
    -vicious cycle , 외자이탈→금리인상→경기침체
    -<금리 텐트럼 대처, 금리인상보다 외화보유 확충
    Q.우리도 이미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한국은행이 금리를 조기에 올린다면 부작용도 많지 않습니까?
    -<李 총재 발언 후 ‘당분간’과 ‘상당기간’ 논쟁>
    -a considerable time’, 옐런 ‘6개월 정도’ 봐
    -당분간은 6개월보다 짧아, ‘10∼11월 인상설’
    -<외환보유고 충분, 대내문제 현안에 우선순위>
    -가계부채 위험 도달, 금리부터 올리면 ‘경착륙’
    -Fed와 보조를 맞춰, 테이퍼링->기준금리 인상
    -<원·달러 환율 급등세, 크게 우려할 필요 없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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