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6월 FOMC가 끝나고 첫 뉴욕 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정상화되는 국면 강조
-월가, 어제 점도표 쇼크 이후 안정된 분위기
-단기금리 쇼크 진정, 나스닥 지수도 상승세
-달러 강세로 국제 금값 ‘flash crash’ 재현
-달러인덱스, 6월 15일 90.5→6월 16일 91.94
-어제 원·달러 환율, 하루 13원 급등 1134원
-금값, 6월 15일 1856달러→6월 16일 1773달러
-국내 기업인 중심, 원·달러 환율어떻게 되나?
Q.이 문제부터 짚고 넘어 가지요. 6월 FOMC가 끝나고 ”역시 옐런 재무장관이다“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입니까?
-옐런, 5월 초 ‘108년 금기 깬’ 금리인상 발언
-‘옐런의 실수’ 비판 속에 ‘고도의 술수’ 진단
-Fed 인사, 마치 합창하듯이 금리인상 일축
-G7 재무장관 회의 종료 이후, 금리인상 재언급
-옐런 ”완만한 금리인상은 실물경기에 바람직“
-black out 종료 이후 Fed 이사 발언 주목돼
-월가 평가 ”역시 재닛 옐런 장관이다“ 확산
Q.6월 Fed 회의를 계기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 정리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지난 4월 CPI 발표 이후 심했던 인플레 논쟁이 정리되고 있지 않습니까?
-4월 소비지물가 이후 ‘인플레 논쟁’ 본격화
-파월과 Fed 인사 “인플레는 일시적” 한목소리
-”금융완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하겠다“
-美 학계 중심, 인플레 가능성 꾸준히 우려
-서머스·케네스 로코프·블랑샤르·퍼거슨 제기
-옐런, ‘일시적 입장’ 바꿔 인플레 지속 가능성
-6월 FOMC 이후 “인플레 상당기간 지속될 듯”
Q.Fed와 미국 학계 간 벌어졌던 인플레 논쟁과 달리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옐런 장관과 파월 의장 간에 견해가 워낙 대조적이었죠?
-양대 수장, 고용시장 진단과 전망 ‘입장 차이’
-파월 “고용창출 목표 2∼3년 걸려도 쉽지 않아”
-옐런 “일자리 붐으로 내년 완전고용 달성”
-Fed, 양대 목표 설정 이후 ‘고용목표’ 중시
-파월, 금융완화 정책 2023년까지 지속 반복
-옐런, 시차하면 감안시 조만간 ‘테이퍼링’ 시사
-파월, 금융완화로 고용문제 해결하기 어려워
Q.Fed의 양대 목표인 인플레와 고용 논쟁이 정리됨에 따라 테이퍼링에 대한 논쟁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6월 FOMC, 23년 금리인상 시사 ‘기정사실화’
-금리인상 앞서 ‘테이퍼링’ 조기 추진 예상
-금융위기 이후 4년, 2년 앞당겨 테이퍼링
-월가 “Fed는 이미 테이퍼링 추진하고 있어”
-SMCCP, 올해 말까지 정크본드 전부 매각
-초과 지준율 인상, 시중 유동성 금융사 흡수
-역레포 금리 인상, 금융사 과잉 유동성 흡수
Q.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가정사실화됨에 따라 신흥국들이 비상이 걸리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신흥국, K자형으로 양극화>
-중국, 한국, 대만 등은 ‘선진 신흥국’으로 분류
-터키, 브라질, 남아공 등은 ‘취약 신흥국’ 전락
-<취약 신흥국 중심, “금리 텐트럼‘ 우려 확산>
-이미 지난 2월 美 국채금리 상승 이후 발생
-취약 신흥국 중심, 하루 평균 3억 달러씩 이탈
-<달러부채 만기상환까지 겹쳐, 취약 신흥국 고충>
Q.더 우려되는 것은 취약 신흥국들이 금리 텐트럼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먼저 올리는 악수를 두고 있지 않습니까?
-<테이퍼 텐트럼, 의학용어로 경기 직전 불안감>
-큰 경기 앞두고 운동선수가 겪는 심리적 불안
-美 테이퍼링, 신흥국들이 겪는 금융시장 불안
-금융위기 후 1차 2013년, 2차 15년, 3차 18년
-<취약 신흥국, 외자이탈 방지하기 선제 금리인상>
-터키, 브라질, 러시아 등은 이미 금리인상 단행
-vicious cycle , 외자이탈→금리인상→경기침체
-<금리 텐트럼 대처, 금리인상보다 외화보유 확충
Q.우리도 이미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한국은행이 금리를 조기에 올린다면 부작용도 많지 않습니까?
-<李 총재 발언 후 ‘당분간’과 ‘상당기간’ 논쟁>
-a considerable time’, 옐런 ‘6개월 정도’ 봐
-당분간은 6개월보다 짧아, ‘10∼11월 인상설’
-<외환보유고 충분, 대내문제 현안에 우선순위>
-가계부채 위험 도달, 금리부터 올리면 ‘경착륙’
-Fed와 보조를 맞춰, 테이퍼링->기준금리 인상
-<원·달러 환율 급등세, 크게 우려할 필요 없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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