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제로’ 코인, 실제로 발생… 코인개미 “원금 1억원이 한순간 0원 됐어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6-21 09:01   수정 2021-06-21 09:01

    지난 3월 22일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가상화폐 가격이 어느날 갑자기 ‘제로’ 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난 주말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 코인 투자자가 적지 않은 현실에서 이 문제만큼 곰곰하게 따져봐야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6월 FOMC 이후, 회의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많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美 증시, kick off ‘dot plot shock’ 지속
    -비둘기 중에 비둘기 ‘블라드 총재’ 발언 충격
    -블라드 ”금리인상, 내년 말로 앞당겨질 수도”
    -이번 주 다른 Fed 인사들의 발언 ‘최대 관심’
    -6월 FOMC 이후, ‘7대 수수께끼’ 현상 발생
    -조기 금리인상 시사,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도 나스닥 하락
    Q.뭐니뭐니해도 지난 주말의 가장 큰 뉴스는 가상화폐 가격이 어느 날 갑자기 ‘제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3월 22일, 가상화폐 가치 ‘제로’ 우려
    -코인 투자, 가장 뜨거웠던 시기
    -韓 코인 개미, 머스크와 캐시우드 따라하기
    -somday sometimes zero coin, 실제 발생
    -타이탄, 1코인=1달러로 설계된 ‘stable coin’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 대량 매수로 알려져
    -지난주 후반에 63달러 폭등 후 한순간 ‘0’달러
    Q.일전에도 진단해주신 적이 있습니다만 투자 수단이 이번처럼… 한순간에 가치가 제로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까?
    -투자론, 가치 대비 가격 높고 낮음 판단
    -주식, PER과 PBR 등으로 투자 판단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PPR과 PDR 등 부각
    -CEO의 꿈과 이상, 과연 가치가 있느냐 논쟁
    -가상화폐 가치 논쟁 같은 차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품 논란은 지속
    -비트코인, someday sometimes ‘zero coin’
    -stable coin, 가상화폐와 달러화 간 교환비율
    Q.이번 타이탄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가상화폐 시장, ‘제2 타이탄 사태’ 주목
    -타이탄, stable coin 방식 근본적으로 결함
    -automatic rule, 수급 조절 실패시 치명타
    -알트코인의 빠른 가격 하락세도 동일 요인
    -비트코인, 3중고→3만 달러 붕괴 여부 ‘관심’
    -엘살바도르 등 법정화폐 요구…IMF 등 ‘난색’
    -일론 머스크·캐시우드의 부도덕적 행위 연속
    -브라질 100년 만 최대 가뭄에 전력난 심각
    Q.우려되는 것은…이번 타이탄 사태로.. 가상화폐에서 3년 반 만에 마진콜이 발생한 것 아닙니까?
    -美 증시, 올해 헤지펀드 마진콜 사태 잇달아
    -공매도·투기장·마진콜·디레비리지·증거금 등
    -리먼 사태 당시, 위기 관련 용어들 쏟아져 나와
    -한국계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털 ‘공매도 발생’
    -가상화폐와 관련 공매도, 3년 반 만에 재발생
    -2017년 12월 비트코인 대폭락, 관련 펀드 발생
    -수익 떨어지고 원금까지 줄어들면 ’마진콜‘
    -부족 증거금 보전하라는 요구로 디레버리지 연결
    Q.말씀대로 타이탄의 마진콜이 발생함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 것이 다른 가상화폐 등으로 전염될 가능성과 그로 인한 금융위기 여부이지 않습니까?
    -마진콜 당할 때 증거금 보전해야 퇴출 방어 가능
    -마진콜 발생시, 반드시 디레버리지로 연결
    -디레버리지, 증거금 부족분 보전하기 위한 목적
    -기존에 투자해놓은 자산을 회수하는 행위 의미
    -이 과정에서 신용경색 현상 심해지면 ‘금융위기’
    -마진콜 당할 때 증거금 보전해야 퇴출 방어 가능
    -디레버리지, 증거금 부족분 보전하기 위한 목적
    -세계 GDP 대비 비중 작고, 금융시스템과 연계 작아
    -아직까지 가상화폐 가격폭락발 금융위기 확률 낮아
    Q.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 가격을 ‘제로’로 하는 방안을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부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中, 올해 양회에서 ‘시진핑 체제 공고화’ 선언
    -스촨성 등 주요 채굴지 폐쇄 조치 ‘지속 추진’
    -기득권 부정부패 척결, 세금탈루 철저히 색출
    -美, 디지털 달러 도입 더 늦추면 안될 상황
    -디지털 위안화 정착시, 기축통화 경쟁 탈락 위기
    -비트코인 중심 defi, 즉 탈중앙화 ‘발권력 위협’
    -양국, 가상화폐에 대해 강력한 규제 입장 표명
    Q.타이탄 사태와 달리… 매주 금요일마다 코인 거래소들이 김치코인을 대상으로 상장폐지함에 따라 투자 원금이 어느날 갑자기 제로가 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업비트·빗썸 등 코인거래소 상장폐지 문제
    -2주 연속, 김치코인 대상으로 상장 폐지
    -김치코인개미, 어느날 갑자기 원금 ‘제로’
    -코인거래소과 제휴 은행, 신뢰 유지 불가피
    -김치코인개미, 2가지 부분에서 의심
    -타이탄 사태와 마찬가지로 코인거래소 ‘exit’
    -文 정부, 세금탈루 수단 적폐청산차원 ‘제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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