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역주행 열풍을 몰고 온 `우리집 준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성의 매력으로 돌아온다.
2PM이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 발매를 일주일 앞둔 21일 각종 SNS 채널에 개인 티저 마지막 주자 준호의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속 준호는 더욱 막강한 매력으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0시에 게재된 다크 버전 이미지에서 야성미 넘치는 눈빛으로 2PM 고유의 건강하고 매혹적인 `K-섹시` 콘셉트를 예고했다. 같은 날 정오 오픈된 비주얼 필름과 라이트 버전 이미지에서는 투명한 피부와 섬섬옥수가 돋보이는 컷으로 `팬잘알`(팬을 잘 알고 있는) 포인트를 십분 살렸다.
준호는 지난해부터 방송가와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든 `우리집` 역주행 열풍에 불을 지핀 주역이자, 2PM 6인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높은 지분율을 과시했다. 지난 3월 소집해제 후 EBS1 `자이언트 펭TV`, MBC `나 혼자 산다`,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과 `문명특급 - MMTG` 등에 차례로 출격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고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지난달에는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라마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2PM은 새 앨범 `MUST` 활동을 통해 모두가 기다린 `K팝 원앤온리 남성그룹`의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재입증한다. 5년 만에 발표하는 6인 완전체 신곡 `해야 해`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으로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그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한편 2PM이 `우리집` 열풍에 이은 광풍을 몰고 올 일곱 번째 정규 앨범 `MUST`와 타이틀곡 `해야 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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