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차' 마이바흐 S-클래스…벤츠 100년 내공 모았다

신재근 기자

입력 2021-06-24 10:01   수정 2021-06-24 10:01

    회장님 차 대명사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가 국내에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는 24일 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100년 노하우가 담겼다는 평가다.
    올해 마이바흐는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했다.
    회장님 차답게 마이바흐 S-클래스는 뒷좌석의 편리성이 극대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시트는 정교한 다이아몬드 문양의 나파 가죽으로 마감됐고 루프 라이너는 고품질 극세섬유로 마감 처리됐다.
    휠베이스는 기존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길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증가했다.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인 `다이내믹 셀렉트`엔 마이바흐 전용 모드가 추가됐다. 이 모드는 전적으로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모드로 주행 시 쇼퍼(수행기사) 드라이브를 위해 가속이 더 부드러운 특징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뒷좌석 에어백이 탑재됐고,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가 적용됐다.
    이 기능은 뒷좌석 탑승자가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됐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리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뒷좌석에 탑승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도 문을 자동으로 닫을 수 있다.
    뒷좌석 헤드레스트에는 쿠션과 함께 탑승자의 목과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됐고,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또 다리 받침대도 탑재돼 최대 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앞좌석 동반석 시트를 최대 77mm 앞으로 움직여 뒷좌석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마이바흐 S 580 4MATIC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고,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7.9km이다. 가격은 2억6,060만 원부터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100여 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통의동에 위치한 재단법인 아름지기 사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 및 마이바흐 100주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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