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먼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확충 계획이 합의되지 않았습니까?
-물적 인프라 확충 계획, 1조 달러 내외 합의
-국민 화합 분위기, 공화당도 외면하면 불리
-적자 국채 발행 우려 감소, 국채금리 안정
-바이드노믹스 3대 축에서 교육 인프라 남아
-연방부채 한도 확대보다 유예 연장 쪽으로
-월가와 Fed, 테이퍼링과 인플레 갈등 완화
-테이퍼링, ‘악재’ 아니라 ‘정상화’ 인식 확산
-파월 제외 Fed 인사, ‘인플레’도 전향적 자세
Q.본격적인 대선이 시작돼서 그런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죠. 그런데 너무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4년의 집값 상승률 놓고 ‘통계조작’ 논란
-경실련 93% vs 文정부 17%, 어느 것이 사실?
-文 정부, 출범 초기와 후반기 ‘이중적인 태도’
-초기, 강남 등 수도권 집값 상승률 ‘최고’
-강남 등 강도있는 부동산 대책 근거 삼아
-4.7 재보선 여당 패배, 부동산 대책 실패
Q.현 정부 들어… 강남 등 수도권을 겨냥한 부동산 대책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책도 없지 않았습니까?
-현 정부, 출범 이후 25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
-김현미 대책, 수요억제 징벌적 대책으로 일관
-보유세·양도세·취득세 등 모든 세제 동원
-강남 아파트, 사지도 살지도 팔지도 말라는 정책
-변창흠 공급대책, LH 직원 투기로 신뢰 잃어
-부동산 대책 최대의 적 ‘내부자 거래’…공분 일으켜
-내년 3월 대선, 부동산 대책 평가가 최대 변수
Q.“경실련 93% 폭등 vs 정부 17%”, 어제죠… 어느 것이 사실인가를 놓고 통계조작 논란이 거세지 않았습니까?
-통계조작, 정량적 통계 ‘작성’ 단계서 발생
-각각의 통계, 세부 구성항목과 가중치 설정
-물가, 민감항목 제외 혹은 가중치 낮게 설정
-설문조사, 특정 목적에 부합되는 대상만 추출
-표본 오차와 함께 비표본 오차도 갈수록 문제
-2가지 오차 허용범위 초과시, 통계 조작에 해당
-통계 선택과 해석 등도 넓은 의미의 통계조작
-최고통수권자의 야망에 부합하는 통계만 발표
-같은 통계라 하더라도 특정 목적에 맞게 해석
Q.최근 우리처럼.. 정책당국과 민간단체 간에 동계조작 논란이 있을 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경제지표, 뉴 노멀 시대에서 경기진단 한계
-선진국, 경제정책 추진시 ‘프레이밍 효과’ 중시
-프레이밍 효과, 지표 괜찮아도 국민 반응 감안
-지표상 집값 안정+체감 국민 불안, 국민 입장 수용
-韓, 좋은 지표에만 의존해 ‘프레임에 갇혀’
-지표상 집값 안정 평가, 국민과의 괴리 심해져
-한국부동산원 “정부의 시녀” 역할 비판에 주목
Q.현 정부가 “집값이 안정됐다”고 하는 것에 국민이 “통계조작”이라고 비판에 손을 들어주는 것은 그만큼 세계 집값이 ‘미쳤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급등하고 있어서죠?
-“집값이 미쳤다, 이보다 뜨거운 적 없다”
-작년 3분기 이후, 도시인근지역 거래 활발
-초기 거래량 급증, 갈수록 가격 급등 연결
-세계 집값,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
-집값 상승, 상업용 건물로 이동 여부 관심
-코로나 직후 상업용 건물, ‘거래 절벽’ 현상
-코로나 사태 장기화→거래절벽→가격 하락
-백신 보급 이후, 상업용 건물 매수세 살아나
Q.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세계 집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코로나 직후, 사상 초유의 울트라 금융완화
-기준금리 ‘제로’, 주택담보금리 사상 최저수준
-무제한 통화공급, 시중 유동성 넘치고도 넘쳐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대상 주택우호정책 가세
-코로나 사태로 건설경기 위축, 주택공급 제한
-반면 저소득층 지원, 주택 폭탄 돌리기 금지
-코로나 직후, 사상 초유의 울트라 금융완화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대상 주택우호정책 가세
-코로나 사태로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 높아져
-물적 인프라 확충계획 확정, 집값 상승세 지속
Q.앞으로 세계 주택가격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을 감안하면 쉽게 잡히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주택공급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심화, 만성적 공급부족
-외곽지역 저소득층이 살던 단독주택 ‘더욱 선호’
-외곽지역 매물 나오면, 프리미엄 주고 매입
-집값 등 자산거품, 각국 중앙은행 고민 많아져
-한은, 가계부채와 집값 거품→연내 금리인상
-경기 민감주와 함께 부동산 고배당 상품 주목
-BBIG ETF, 中 전기차 ETF, 부동산 고배당 ETF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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