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친환경 냉감소재 '모달' 인기…"통기성·청량감 우수"

유오성 기자

입력 2021-06-25 10:17  



코로나19로 친환경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천연 냉감소재를 적용한 여름 침구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브자리가 올해 5월과 6월 여름 침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모달 소재 제품이 전체 판매고의 46.9%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한층 높아진 건강 및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소비 수요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모달 소재는 너도밤나무 펄프로 만든 소재로 통기성과 수분 조절력, 청량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원료를 섬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생산자재를 다른 용도로 재활용 할 수 있어 자연 친화적 소재로 꼽히기도 한다.

소비자들은 이브자리 여름 침구 가운데 100% 모달 원단의 `모던라인`(16.7%)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 모달 소재를 사용한 ‘프리티가든’은 이브자리 여름 제품 중 두번째로 높은 13%의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브자리는 인견, 대나무, 헴프, 텐셀 등 자연유래 냉감소재를 적용한 침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건강과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식물성 기반의 자연 소재는 본래 갖고 있는 열전도성이나 흡습 기능이 우수해, 열대야에도 적정 온·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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