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가 이탈리아 식약처로부터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TU2670)의 임상 2a상 계획을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유럽 5개국 다국가 임상을 위한 모든 기관으로부터의 승인을 마무리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이외의 부위에 자궁내막이 존재하여 만성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전체 가임기 여성의 약 10% 수준에서 발병한다.
티움바이오는 80명의 자궁내막증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럽내 5개국 총 40개의 임상시험기관에서 반복 경구 투여에 대한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의 주 평가변수는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 감소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2670`은 유럽 임상1b상 및 국내 1상에서 기승인된 애브비의 엘라골릭스 대비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유럽 다국가 임상2a상을 통해 효능증명(POC)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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