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준이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에 합류한다.
이승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승준이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2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라며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이승준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는 방진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은퇴한 킬러가 갑작스럽게 맡게 된 사춘기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폭력을 쓰게 되며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승준은 형사 이용호로 분한다. 이형사는 사건 현장에서 은퇴한 킬러 의강(장혁 분)과 마주친 후 그의 뒤를 쫓는 인물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승준은 지난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감독 드니 데르쿠르)’에서 닥터 리로 촬영을 마친 데 이어, 이번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캐스팅 소식까지 알리며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 JTBC ‘허쉬’, JTBC ‘언더커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차기작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