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1만 4,300원으로 확정됐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업체인 오비고는 30일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1만 4,300원에 결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8일에서 29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는 1,210개 기관이 참여해 1,12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비고의 일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 수의 25.45%인 61만 9,310주를 대상으로 내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돼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미래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생태계를 주도하는 플랫폼 리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와 적극적인 IR,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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