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상반기 자산매입 축소에 나선 뒤 내년말 전후로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일(현지시간) 나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IMF는 이날 미국과의 연례협의 후 낸 보고서에서 이런 권고안을 제시했다.
IMF는 정부의 지출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를 계속 넘는 상황에서는 2022년말이나 2023년초에 아마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정책 이행에 "엄격한 시간표 하에서 능숙한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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