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전선 영향으로 이날 정오께부터 부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부산에 50∼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강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최다 150㎜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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