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매달 선호 종목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7월이 시작한 만큼 이번 달 추천 목록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목록과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JP모건은 라스베이거스에 모멘텀이 많이 모일 거라고 보며 최대 게임회사 보이드 게이밍(BYD)과 호텔 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을 새롭게 목록에 올렸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매출과 수익이 계속 개선되고 있어, 미국 내의 카지노 성장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MGM이 온라인 카지노 `BetsMGM`을 통해 카지노와 스포츠 베팅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자산 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STT)는 JP모건의 단기 선호 종목으로 추가됐습니다. 단기적인 금리 조정과 주식 시장 호황에 혜택을 받을 거라고 봤습니다.
JP 모건은 이렇게 세 종목을 새로 리스트에 올리고, 데본에너지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윈 리조트 등은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한편 기존 종목 중에선 특히 US 뱅코프(USB)에 대해서 강세를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의 수익은 대체로 카드 수수료에서 발생하는데, US 뱅코프의 가맹점에 항공사와 호텔 회사가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 지출 반등과 여행수요 증가가 계속되면 결국 은행 수익을 끌어올릴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에 목록에 있었던 에스티로더(EL), 제너럴모터스(GM), 아마존(AMZN), 맥도날드(MCD). 그리고 헬스케어 장비 업체 펠로톤(PTON)과 다나허(DHR)가 7월 목록에도 자리했다는 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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