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일 최태준은 홍보대사 위촉 행사에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받으며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의 얼굴이 됐다.
앞서 최태준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실하게 복무를 마쳤다. 특히, 복무 중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방역 키트와 음료품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최태준은 이 인연을 이어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복지관을 대표하게 됐다. 더불어 앞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위촉식에서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최태준 배우는 복무하는 동안 모범적이고 매사 성실하게 임했다. 이에 복지 기관의 홍보대사 위촉을 부탁 드렸고,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반듯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남다른 애정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최태준은 "작은 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고, 이어 “지역주민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복지관을 홍보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도 전했다.
최태준은 드라마 `피아노`를 시작으로 `빠담빠담`, `대풍수`, `못난이 주의보`, `엄마의 정원`,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EXIT`, `훈남정음` 등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영화 `페이스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을 통해 스크린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네이버TV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완벽히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과 감정선으로 흠잡을 데 없는 이입을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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