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에너지차관 신설…탄소중립은 새 국제질서"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7-06 11:20   수정 2021-07-06 13:36

산업부에 에너지 차관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 공포
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차관 신설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새로운 국제질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산업부의 에너지차관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도 공포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오는 10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차관 신설을 계기로 각 부처가 긴밀히 협업하여 에너지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야하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면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전력망 구축과 산업단지의 고효율 저탄소화, 녹색산업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기존 산업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자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공정한 전환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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