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대표 유성수)이 2020년 7월에 서울시의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사업공모를 통해 `전래동화 놀이공연`이 선정돼 지난달 6월 30일자 공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전래동화 놀이공연` 공모사업은 어르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일자리를 잃은 강사나 또 새롭게 인생 3모작으로 활동하려는 동년배 시니어들의 연기 도전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이면서 일반 시민과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목적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부전과 춘향전 등 전래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3~4인이 1조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무료 공연을 170여 회 진행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래동화놀이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찾아가는 옛날옛적에`의 서울시 문화정책과 사업취지에 맞게 시니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비보이팀인 라스트릿크루와 함께 국악난타와 퓨젼 퍼포먼스로 마로니에공원과 흥인지문앞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니어문화향유와 보급을 꾀했다.
서울 용산시립노인복지관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1,5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전래동화 놀이공연을 선보였다. 또, 서울시내에 각 노인종합복지관이나 노인관련시설에 유튜브동영상으로 보급해 최대한 많은 이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를 높혔다.
흥부전 및 춘향전에서 열연한 이들은 "처음에는 잠도 오지 않고 떨렸으나 이제는 꿈속에서도 흥부연기를 하는 열정을 보이며 어르신들의 관심을 받았고, 평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 평생의 하고 싶은 연기를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 유성수 대표는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문화공연 혜택이 부족할 때 어르신들에게 `전래동화 놀이공연`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기회를 준 서울시 문화정책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성화를 통해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행복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를 활용해 흥부전, 춘향전 이외에 개미와 베짱이, 3년 고개 등등 소통과 화합의 전래동화놀이를 계승발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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