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부가세 16조 증가...자산시장 활황 수입도 급증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 수입은 161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3조6천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보면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법인세가 11조8천억원, 부가가치세가 4조3천억원 각각 늘었다.
또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활황의 영향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도 각각 5조9천억원, 2조2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과 세수가 당초 정부 예상치인 31조5천억원을 웃도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정부는 하반기에는 지난해 세정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점차 사라지면서 세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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