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920억 빌딩 건물주 됐다…임대료 수익만 월 2억원

입력 2021-07-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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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39)가 강남역 인근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비는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 건물을 920억 원에 사들였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47평(486m²), 건축 면적 881평(2,904m²) 규모다. 병원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 수익만 2억원 이상 나오는 곳으로 알려졌다.
비는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을 지난달 매각해 30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둬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내인 배우 김태희도 지난 3월 역삼동 건물을 처분해 71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비-김태희 부부는 지난 4월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난 스타 베스트 14`에서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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