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의 폐업 소식을 알렸다.
한유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마지막 근무. 내일은 우리 예쁜 두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을 한다"는 글을 올리며 마지막 카페 전경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서울 성북동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한유라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운영한 지가 4년이 가까이 됐다.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된 부분에 대해 미리 고지를 드리지 못해 정말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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