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본사의 한국 지사로 시작한 휠라코리아가 30주년을 맞이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등 수상자를 비롯한 최소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991년 당시 이탈리아 본사의 한국 지사로 시작해 2007년 본사로부터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가져오는 성과를 냈다.
이어 2011년에는 세계적인 골프기업 아쿠쉬네트를 인수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6년에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친(親) 소비자 정책에 기반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착한 운동화`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시장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건강한 세상을 향해 내달리는 신발`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30년`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윤수 휠라 회장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글로벌 기업,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이자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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