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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콘텐츠 업계에서도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 측은 12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진자 정보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사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맞다"며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방송가도 예외는 아닌 상황이다. 여기저기 동선이 복잡한 연예인들부터 미팅과 회의가 잦은 지상파 간부까지 관련자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촬영장은 출연진이 카메라 앞에서는 마스크를 끼지 않고 연기하고, 많은 인원이 밀집된 공간이라 감염 위험성이 더 큰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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