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낮 12시 20분께 경북 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피하려고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15t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가 줄줄이 앞차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탱크로리 사이에 끼인 3번째 차(승용차) 안에 있던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도로에 차가 10㎞가량 밀리는 등 심한 정체를 보였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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