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다행히 오늘 미 증시는 올랐습니다만,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美 증시, ‘stylized facts’ 크게 흐트러져
-어제 국채금리 하락 속 나스닥 하락
-오늘은 국채금리 반등 속에 나스닥 급등
-거시 경제, 성장률 오르는데 실업률 증대
-투자자, 테이퍼링 등 증시 현안에 대혼란
-델타 변이와 2분기 경기 정점, 테이퍼링 연기
-바이든 대통령까지 인플레 언급, 테이퍼링
-美 3대 지수 반등, 다행이지만 ‘큰 의미 없어’
Q.궁금한 것부터 풀고 가지요? 어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 않았습니까?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반토막났다는 시각과는 너무 다른 결정이지 않습니까?
-올 2분기 7.9%, 1분기 대비 무려 10.4%p 수직직하
-작년 2분기 성장률 +3.2% 따른 ‘기저효과’ 주요인
-올해 1분기 대비 +1.3%, 경기순환상 ‘재회복세’
-2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지준율 인하…해석 논란
-전년동기비 방식 중시, 경기 부양책으로 해석
-전분기 방식 중시, 현재 통화정책 기조 유지
-한경TV, 2분기 성장률 침체 아니라 ‘회복’ 진단
-인민은행, 기준금리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Q.뭐니뭐니해도 오늘은 관심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선이 붕괴된 뉴스이지 않습니까?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flash crash’ 발생
-데드 크로스 비트코인, 3만 달러선 재붕괴
-4월 중순, 6만 5천 달러 대비 무려 55% 폭락
-씨티·일론 머스크·캐시우드 ’치욕의 날‘
-씨티, 작년 말 비트코인 31만 달러에 갈 것
-캐시우드, 5월 비트코인 50만달러 넘을 것
-머스크, 비트코인에 이어 도지코인 가격 급락
Q.오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시킨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부분… 이틀 전에 열렸던 대통령 금융시장 실무그룹 회의에서 무엇이 논의됐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레이건 대통령 시절, 1988년 3월에 설립
-1987년 10월 블렉먼데이 후 위기 개발 방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후 열려
-옐런 주도, 파월 등 금융시장 관련자 참가
-스테이블코인 문제 협의 가상화폐 존재 인정
-파월 “CBDC 도입시 가상화폐 불필요” 대조
-CBDC와 교환비율 논의, 파월 입장 존중키로
Q.다들 기억하실 것으로 보입니다만 지난주였죠… 파월 의장이 상하원 증언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한 얘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파월, 설왕설래했던 디지털 달러화 입장 정리
-파월과 브레이너드, ‘디지털 달러’ 도입 공식화
-상하원 증언, 9월까지 디지털 달러 보고서 발표
-파월 “디지털 통화 도입시 가상화폐 불필요”
-CBDC 채택, 가상화폐 번창해서는 정착 한계
-민간 화폐 수용, 발권력과 통화량 산출 등에 문제
-코인개미, ‘지금이라도 코인투자 그만둬야 하나?’
Q.파월 의장 발언과 대통령 금융시장 실무그룹 회의를 계기로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요인인 ‘더 큰 바보 이론’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주가 결정 심리요인 중시, 존 메이너드 케인즈
-케인즈, greater fool theory→폭탄 돌리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가치로 설명되지 않아
-美 학계, 논란이 있으나 가격은 ‘가치’에 수렴
-韓 경제학회, 가상화폐 가격 ‘제로’가 될 것
-인플레 헤지기능, 실질 가치가 있느냐 관건
-실질 가치 없을시, 인플레 헤지기능 없어
-머스크의 꿈과 이상을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Q.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결정에 더 큰 바보 이론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반대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지 않습니까?
-더 큰 바보 이론, ‘삶은 개구리 징후군’ 함정
-boiled frog syndrome, 즐기다 갑자기 죽어
-지난달 NYT, “몰락 씨앗은 잘 나갈 때 생긴다”
-하이먼-민스키 `someday-sometimes` 이론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flash crash, ‘미첼 경고 혹은 함정’으로 설명
-어느 순간 나타난 비관론 ‘신생아가 아닌 거인 위력’
Q.테슬라, 삼성전자에 이어 오늘 비트코인이 3만 달러가 무너짐에 따라 올들어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를 외쳤던 제도권 금융인들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10만전자?천슬라?1억비트 용어로 투자자 유혹
-‘천슬라’ 실체, 연중 최고치 대비 27% 정도 폭락
-‘10만전자’ 실체, 연중 최고치 대비 20% 급락
-‘1억비트’ 실체, 연중 최고치 대비 55% 폭락
-돈과 재산, 한계효용 체감보다 한계효용 체증
-”잃을 수 있다“ 보다 ”벌 수 있다“ 말 크게 들려
-위기 닥쳐도 ‘나는 괜찮겠지’ 하는 심리 팽배
-제도권 금융인,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시킬 책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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