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PEX(이펙스) 멤버 금동현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연기돌`의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이펙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금동현이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일진에게 반했을 때`(제작 와이낫미디어)에도 강아훈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로 지난해 3월 시즌2 첫 공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제작에 돌입한다.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해 공개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 강아훈 역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금동현은 이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도 강아훈 역을 맡아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아훈은 극중 승현이 재학 중인 주아대학교 입학을 꿈 꾸는 `형아 바라기`이자 동네 이웃 주민 연두에게 과외를 받기 시작한 화양고등학교 수험생으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귀여움을 담당하는 캐릭터다. 이에 금동현이 강아훈의 귀여움을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과 감정선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
금동현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이후에도 지난 3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 삼신의 첫사랑 소년 역으로 출연하는 등 차세대 `연기돌`로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금동현이 속한 이펙스는 지난달 8일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초동 판매량 3만 3535장, 뮤직비디오 조회수 3133만뷰, 음악 방송 1위 후보 등의 유의미한 기록과 함께 최근 첫 EP 타이틀곡 `Lock Down(락다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에는 멤버들의 활발한 개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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