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 차린 MBC…축구 루마니아전 `조롱자막` 논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7-26 10:14  

정신 못 차린 MBC…축구 루마니아전 `조롱자막` 논란



개회식 때 일부 국가를 설명하는 그래픽에서 실수해 물의를 빚은 MBC가 도쿄올림픽 루마니아전 축구 중계에서 또 `자막 논란`에 휘말렸다.

MBC는 지난 25일 한국 대표팀이 4-0 대승을 거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루마니아와의 경기 중계에서 광고 중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의 마리우스 마린 선수를 겨냥,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화면 우측 상단부에 삽입했다.

루마니아 일부 축구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쾌함을 했다.

루마니아 축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한 트위터리안(@RoFt**)은 "(한국의) 공영방송 MBC는 `마린 감사합니다 자책골`이라는 메시지로 마리우스 마린의 부끄러운 순간을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MBC는 이 밖에도 펜싱에서 김정환 선수가 동메달을 땄을 때 잠깐 `안세영 동메달`이라고 자막을 잘못 내보내는 등 크고 작은 실수가 잦아 국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MBC 측은 26일 "이날 임원회의에서 개회식 사고를 다룰 예정인데 전날 축구 자막 사고도 함께 논의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개회식 자막 관련 자체 조사 방향은 오늘 잡힐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구 중계 시청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9시 51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의 누적 총 시청률은 33%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 13.9%, KBS 2TV 10.8%, SBS 8.3% 순이었다.

앞서 조별리그 1차전이었던 뉴질랜드와의 경기 실시간 시청률 합은 10%였다.

1차전에 이어 전날 경기에서도 SBS는 최용수·장지현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를, KBS 2TV는 현지에 간 조원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를, MBC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를 내세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는 오는 28일 온두라스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행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